산업단지공단, 수해피해 복구 참여

2023. 7. 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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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경북지역 수해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25일 산단공에 따르면, 이상훈 이사장 등 임직원 30명이 피해가 가장 컸던 예천군을 찾아 복구작업을 했다.

농지와 배수로에 쌓인 토사 제거, 침수 시설물 복구작업도 했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집중호우 피해가 빨리 복구돼 정상화되길 기대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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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이사장 등 30명 예천군서 지원활동
산단 경영자단체와 함께 모은 성금도 전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과 임직원 30명이 25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산단공 제공]

대구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경북지역 수해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25일 산단공에 따르면, 이상훈 이사장 등 임직원 30명이 피해가 가장 컸던 예천군을 찾아 복구작업을 했다. 또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마련한 성금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예천 용궁면 농가를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를 치웠다. 농지와 배수로에 쌓인 토사 제거, 침수 시설물 복구작업도 했다.

또 산단공은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케이엘림뉴스타 대표), 글로벌선도기업협회(회장 민동욱·엠씨넥스 대표)와 함께 성금 1500만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산단공은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해 전국 산단별로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집중 진행하고 있다. 13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며, 지역별로 구성된 ‘산단 통합안전관리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 대응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집중호우 피해가 빨리 복구돼 정상화되길 기대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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