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캐나다 황산코발트 1.9만톤 확보…공급망 강화

이다솜 기자 2023. 7.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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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에서 대량의 황산코발트를 확보했다.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는 LG에너지솔루션과 황산코발트 장기 공급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일렉트라로부터 1만9000톤 규모의 황산코발트를 공급받게 된다.

지난해 9월 양사는 올해부터 3년간 7000톤 규모의 황산코발트 공급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공급 기간과 물량이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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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산코발트
LG엔솔, 加 일렉트라와 5년, 1.9톤 계약
앞서 작년 3년, 7천톤 계약 규모 확대
LG엔솔 북미 공장 공급망 안정에 도움
[서울=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3.7.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에서 대량의 황산코발트를 확보했다.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는 LG에너지솔루션과 황산코발트 장기 공급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황산코발트는 고성능·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핵심 원료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일렉트라로부터 1만9000톤 규모의 황산코발트를 공급받게 된다.

지난해 9월 양사는 올해부터 3년간 7000톤 규모의 황산코발트 공급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공급 기간과 물량이 대폭 늘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인센티브 조건을 충족하는 핵심광물을 북미지역 배터리 제조공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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