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소 제조기업서 암모니아 누출…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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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있는 국내 최대 수소 제조기업 어프로티움 공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 쯤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있는 어프로티움 1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어프로티움은 호주의 글로벌 금융기업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사모펀드가 덕양을 인수해 지난해 사명을 변경한 회사로, 국내에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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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배관 밸브 고장 추정
울산에 있는 국내 최대 수소 제조기업 어프로티움 공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 쯤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있는 어프로티움 1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암모니아 배관 밸브의 하단 고정 장치가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가스 밸브를 차단했다. 또 인력 24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물을 뿌려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어프로티움은 호주의 글로벌 금융기업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사모펀드가 덕양을 인수해 지난해 사명을 변경한 회사로, 국내에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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