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이승윤 이어 폭우피해 ‘자연인’ 부부 추모..“황망한 죽음 안타까워”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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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택이 폭우 피해로 세상을 떠난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인 부부를 추모했다.
24일 윤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N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 함께 하셨던 자연인 故 장명근님과 그의 아내 전명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부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지난 19일 이승윤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연인 출연자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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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윤택이 폭우 피해로 세상을 떠난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인 부부를 추모했다.
24일 윤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N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 함께 하셨던 자연인 故 장명근님과 그의 아내 전명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윤택은 “예천군 산사태로 인한 부부의 황망한 죽음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생전에 웃음이 넘치시고 유쾌하셨던 자연인의 행복한 삶을 프로그램을 통해 몸소 보여주시며 현대인들의 지친마음에 희망을 안겨주셨던 그들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디 더 평안한 곳에서 더욱 자유로운 자연인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 씨가 경북 예천 산사태로 인해 아내와 함께 실종됐다가 지난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장병근 씨는 2019년 3월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산에서 말을 키우며 사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부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지난 19일 이승윤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연인 출연자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승윤은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한편 자연인 부부의 발인은 지난 21일 오전 경북 예천 권병원에서 치러졌으며,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누리꾼과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자들 역시 추모의 글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더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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