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연하 류필립 “♥미나에 떳떳하고 싶어, 50년 더 같이 살았으면” (필미커플)

장예솔 2023. 7. 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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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이 결혼 5주년 기념 여행에서 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월 24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류필립 미나 저희 결혼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하셨던 악플러분들 찾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나와 류필립은 결혼 5주년을 맞아 바다 여행을 떠났다.

미나는 류필립에게 "5년 동안 살아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같이 하자"며 지난 결혼 생활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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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류필립이 결혼 5주년 기념 여행에서 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월 24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류필립 미나 저희 결혼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하셨던 악플러분들 찾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나와 류필립은 결혼 5주년을 맞아 바다 여행을 떠났다.

미나는 류필립에게 "5년 동안 살아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같이 하자"며 지난 결혼 생활을 추억했다. 류필립 역시 "50년만 더 같이 살자. 나 믿고 따라와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미나는 "50년 후에 나 살아 있으면 버릴 거냐. 고려장 할 거냐"며 짓궂은 농담을 던져 류필립을 당황케 했다.

연애 2년과 결혼 5년까지 총 7년을 함께한 두 사람. 미나는 "여보가 변함없이 잘해줘서 고맙다. 아직도 변하지 않고 사랑해줘서 고맙다"며 진심을 전했다.

미나는 류필립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가끔 예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배고플 때 나한테 짜증 내는 거 고쳐라. 배고프면 다른 분이 오시냐"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올해 해외 진출에서 대박 났으면 좋겠다. 그게 마지막 소원이다"며 류필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류필립은 "엊그제 만난 거 같은데 저희가 5년을 같이 지냈다. 시간이 정말 빠르고 그동안 뭐 하고 살았나 싶다. 아내한테 떳떳한 뭔가를 보여준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올해 운을 보니까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해라고 하더라. 결혼 6년 차에는 제대로 된 선물을 하는 남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필미커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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