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1억원 기부

제복의 영웅들 패션쇼 2023년 6월 3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국가보훈부 주최로 열린 제복-한복패션쇼 '자락을 펴다' 행사에서 6·25참전유공자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25일 BNK부산은행이 6·25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공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26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박민식 장관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한다.

BNK부산은행은 호국영웅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기부금은 '제복의 영웅들'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BNK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국군 장병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군부대에도 2008년부터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훈부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한 BNK부산은행에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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