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3.0 친환경에너지 ICC 세미나 성료

권태혁 기자 2023. 7. 25.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대학교가 지난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LINC3.0 친환경에너지 기업협업센터(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 ICC)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에너지 ICC 자동차산업 분야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상진 전주대 산학협력단장, 유규선 공과대학장, 전북 자동차부품업체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대가 개최한 LINC3.0 친환경에너지 ICC 세미나 참석자들./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가 지난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LINC3.0 친환경에너지 기업협업센터(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 ICC)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에너지 ICC 자동차산업 분야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상진 전주대 산학협력단장, 유규선 공과대학장, 전북 자동차부품업체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은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을 초청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이 원장은 "전국 부품시장의 규모가 135조 7437억원인데 비해 전라북도 부품시장은 3조원 규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전장화, 전동화, 연결성,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는 부품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이 필요하다. 전라북도는 서해안 PBV 벨트와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연 후에는 전북 자동차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를 주관한 정호연 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역량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기업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