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라이언 고슬링에 “기타 감사, 정말 마음에 들어”

2023. 7. 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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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에게 기타 선물을 받았다.

지난 19일 영화 '바비'에서 켄 역할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은 앞서 지난 20일 '바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민에게 "'바비'에서 내가 입었던 켄의 의상이 '퍼미션 투 댄스' 의상과 동일하다는 걸 알았다"며 "당신이 나보다 훨씬 더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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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지민 SNS, 영화 '바비' 공식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에게 기타 선물을 받았다.

지난 19일 영화 '바비'에서 켄 역할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은 앞서 지난 20일 '바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민에게 "'바비'에서 내가 입었던 켄의 의상이 '퍼미션 투 댄스' 의상과 동일하다는 걸 알았다"며 "당신이 나보다 훨씬 더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또 "켄은 새 옷을 사면 자신이 아끼는 것을 하나 내주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다"며 "당신이 켄의 기타를 받아줬으면 좋겠다. 켄은 기타를 칠 줄 모르니까 당신이 가지는 게 훨씬 좋을 것 같다"며 기타 선물을 예고했다.

이에 지민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옷을 입어줘서 고마워, 네가 멋지게 했어 켄"이라며 영화 '바비'를 태그한 게시물을 올렸다. 영상에는 지민이 라이언 고슬링에게 화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기타를 들고 "새로운 영화 개봉한 거 축하한다. 이 기타도 감사하다. 정말 마음에 든다. '바비' 보는 것도 너무 기대된다, '고 바비'"라고 말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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