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메디아나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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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기업 메디아나(대표 길문종)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도약'을 결의했다.
이 회사는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AED), 체성분분석기, 소모품 카테터 등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한다.
메디아나는 AED 등의 ODM을 비롯해 중심정맥카테터(PICC)도 개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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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기업 메디아나(대표 길문종)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도약‘을 결의했다.
이 회사는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AED), 체성분분석기, 소모품 카테터 등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한다. 1993년 설립돼 2000년부터 자체 개발한 환자감시장치를 시작으로 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을 확대했다. ODM으로 글로벌 시장에 납품한 장비 수는 100여만대에 달한다.
메디아나는 AED 등의 ODM을 비롯해 중심정맥카테터(PICC)도 개발, 생산한다. 이 제품들을 세계 80개국 이상에 납품된다. 전체 매출의 80%가 수출에서 발생한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체성분분석기와 카테터가 꼽힌다. 체성분분석기는 2019년 보급형 2종을 선보인 후 지난해 고급형 2종을 추가 출시했다. 카테터 중 PICC는 고도화된 기술을 요하는 전문가용 소모품.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 납품이 시작됐다.
메디아나는 안정적인 사업다각화로 23년 간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잠정),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53억3965만원, 47억4536만, 41억9027만원.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8.8%, 176.7%, 77.5%씩 증가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5일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길문종 회장(사진)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며 “AI, 원격의료, 웨어러블기기 기술을 제품에 접목시키고 있다. 지난 30년 쌓은 노하우로 성장을 지속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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