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한국 대표 케이시 유진 페어, 女 월드컵 최연소 출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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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 케이시 유진 페어(16)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페어는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한국 대 콜롬비아의 1차전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 5분까지 약 17분 정도 피치를 누볐다.
페어는 16세 26일의 나이로 월드컵에 출전했다.
한국은 여자 월드컵 본선에 4번째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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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는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한국 대 콜롬비아의 1차전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 5분까지 약 17분 정도 피치를 누볐다. 한국은 0-2로 졌다.
페어는 16세 26일의 나이로 월드컵에 출전했다. 이로써 그는 1999년 미국 대회 때 16세 34일의 나이로 출전한 나이지리아의 공격수 이페아니 치에진의 종전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페어는 178㎝의 큰 키에 득점력이 좋은 유망주다. 혼혈선수로서 한국 성인 여자 축구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그는 한국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국적의 콜린 벨 감독은 이달 초 월드컵 본선에 나갈 선수 23명을 발표하며 유진 페어에 대해 "바로 팀을 도울 전력감"이라며 "좋은 피지컬에 양발을 잘 쓰고, 마무리 능력이 좋다"고 평가한 바 있다.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기 전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여자 아시안컵 예선 홍콩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포함해 2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한국은 콜롬비아, 독일, 모로코와 H조에 속해 있다. 오는 30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모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여자 월드컵 본선에 4번째 출전했다. 2015년 16강에 진출한 게 최고 성적이다. 직전 2019년 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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