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상민 장관 탄핵 기각에 "거대 야당의 일방적 횡포라는 판결"

박찬범 기자 2023. 7. 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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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 탄핵 심판 기각 소식이 전해지자 "거대 야당의 일방적 횡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이번 판결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는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거대야당의 일방적 횡포라는 판결을 선고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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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 탄핵 심판 기각 소식이 전해지자 "거대 야당의 일방적 횡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이번 판결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는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거대야당의 일방적 횡포라는 판결을 선고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소추안은 국회에서의 논의단계부터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이었으니 오늘 헌재의 결정은 너무나 당연한 귀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이번 기각 판결에 대해서도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거대 야당이 오로지 당리당략을 위한 수단으로 국민적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삼은 악행에 대하여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의 그동안 공백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반헌법적 탄핵소추로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콘트롤 타워를 해체시키고 그 엄청난 혼란을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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