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vs 호날두의 ‘알 나스르’ 오늘 맞대결

SBS 스포츠 제공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대 호날두의 알 나스르의 강호대전이 성사될 수 있을까.

25일(오늘)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프리시즌 공식 첫 경기가 펼쳐진다.

첫 경기 상대는 사우디리그의 강팀이자 호날두를 보유한 알 나스르로, 허벅지 통증을 보였던 이강인과의 출전 여부와 호날두와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강인은 22일 르 아브르와 비공식 경기에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43분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일본에서 펼쳐지는 팀의 친선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4일에는 공식 이벤트 행사에도 참여해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이 상대할 알 나스르는 사우디리그 통산 9회 우승에 22-23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지난 1월 팀에 합류한 호날두는 16경기 출전, 14골로 리그 득점 5위를 기록하며 변치 않는 실력을 보였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과 알 나스르의 경기는 25일(오늘) 오후 6시 45분부터 SBS 스포츠에서 이재형 캐스터, 이황재 해설을 통해 생중계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