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 박람회' 오는 9월 개최

지난해 이어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운영…직무별 담당자 멘토링 제공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오는 9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9월 19일 채용 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18년부터 시작된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청년 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창출의 장이자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 대국민 홍보 무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한때 중단됐던 박람회는 지난해 10월 행사를 재개하면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를 도입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총 93개 사가 참가했으며 온라인 전용 채용관의 경우 약 4개월간 운영하며 누적 조회 124만여 건, 입사지원 7천여 건을 기록했다.

협회는 올해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개최하며, 기업 관련 정보 취득과 취업에 연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업별 부스에서 진행하는 면접과 채용 상담과 함께 채용설명회와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제약·바이오 멘토링도 올해는 각 직무별 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 참가의 경우 공간이 제한돼 있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협회는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예비 취업자 등 일반 참가자들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