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더스카이에서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응원

풀무원, 엘시티 98층에서 체험존
LED 탁구대 등 8월말까지 운영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엑스더스카이 98층에 마련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탁구 체험존. 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탁구대회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이 대회는 남녀단체전으로 진행된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 16장이 배정되어 전 세계 최정상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 행사기간 40개국의 선수 및 관계자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은 전망대를 방문하는 지역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회 사전 홍보 및 붐업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공간인 부산엑스더스카이의 상징성을 활용해 98층 공간에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탁구 체험존과 홍보존을 꾸몄다. 협업의 백미인 탁구 체험존에서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LED 탁구대에서 탁구를 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8층에 설치된 LED 탁구대는 상판 부분에 탁구공이 닿을 때 모션 임팩트가 구현되는 테크니컬 탁구대로, 전망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홍보존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 캐릭터 조형물(‘초피’, ‘루피’)과 포토월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은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지난해 12월 ‘2023 한국관광 100선’, 이달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에 선정된 바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 김경순 본부장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주요한 국제 스포츠 대회와 협업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영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