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전세 사기 후 착잡한 심경..."내가 멍청해서 당했나"

유수연 2023. 7. 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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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전세 사기 후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밀린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은행을 찾은 뒤 집에 돌아와 최근 고백한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덱스는 "기사까지 났더라. 맞긴 맞는데 외면하는 부분도 있다. 그러면 안 되지만 내가 전세사기 당한 걸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덱스는 "현재 사는 집 재계약을 할 수가 없다. 전세 사기를 당했다"라며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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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전세 사기 후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덱스 101'에는 "쉬는 날이 쉬는 날이 아니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밀린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은행을 찾은 뒤 집에 돌아와 최근 고백한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덱스는 "기사까지 났더라. 맞긴 맞는데 외면하는 부분도 있다. 그러면 안 되지만 내가 전세사기 당한 걸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기 치는 사람들도 똑똑한 것 같다. 머리가 비상하다. 멍청하면 사기 못 친다. 내가 멍청해서 사기를 당한건가"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전세 사기만 해결하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 올해 초부터였는데 그 불편한 마음을 계속 갖고 있다. 조만간 좋은 기회가 되면 해결해 보던가 조언을 구하던가 그게 안되면 개인적으로라도 발버둥 쳐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덱스는 "현재 사는 집 재계약을 할 수가 없다. 전세 사기를 당했다"라며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집주인은 자기가 집주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등기부등본을 보면 그 사람이 집주인이 맞다. 돈의 급하니까 자기 명의를 집주인에게 빌려준 거다. 보증보험은 들어놨는데 뻥전세라 그 전셋값보다 비싸다. 나중에 집이 안 팔리면 손해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덱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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