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김하성, 후반기 OPS 1.125 ‘MVP 급 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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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의 연속이다.
지난 4월 OPS 0.625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후반기 최우수선수(MVP)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김하성은 이달 18경기에서 타율 0.314와 출루율 0.422 OPS 0.993 등을 기록했다.
또 김하성은 후반기 10경기에서 타율 0.349와 출루율 0.451 OPS 1.125 등으로 MVP 페이스를 넘어서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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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의 연속이다. 지난 4월 OPS 0.625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후반기 최우수선수(MVP)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각)까지 96경기에서 타율 0.270과 14홈런 37타점 53득점 86안타, 출루율 0.363 OPS 0.810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초를 제외하고는 시즌 첫 OPS 0.800을 돌파한 것. 김하성은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멀티홈런을 가동했다.
최근 성적은 무서울 정도다. 김하성은 이달 18경기에서 타율 0.314와 출루율 0.422 OPS 0.993 등을 기록했다.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린 것.
또 김하성은 후반기 10경기에서 타율 0.349와 출루율 0.451 OPS 1.125 등으로 MVP 페이스를 넘어서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하성의 수비 포지션과 기여도를 볼 때, 지난 5월과 6월 OPS 0.808, 0.844도 충분히 좋은 기록. 하지만 최근에는 MVP급 성적을 내고 있다.
여기에 2루-3루-유격수를 모두 소화하는 골드글러브급 수비까지. 김하성은 불과 한 시즌 만에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선수가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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