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음주운전' 뉴질랜드 법무장관, 차사고 냈다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질랜드 법무장관이 난폭 운전과 체포 거부로 형사 기소된 직후 사임했다.
CNN에 따르면 키리 알런 법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 시내에서 교통 사고를 낸 이후 구금됐다 약 4시간 뒤 풀려났다.
알런 전 장관은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는데, 난폭운전으로 체포하려는 경찰에 반항한 혐의를 받는다.
알런은 경찰서에서 풀려난 직후 당시 심경을 밝히면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뉴질랜드 법무장관이 난폭 운전과 체포 거부로 형사 기소된 직후 사임했다.
CNN에 따르면 키리 알런 법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 시내에서 교통 사고를 낸 이후 구금됐다 약 4시간 뒤 풀려났다. 알런 전 장관은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는데, 난폭운전으로 체포하려는 경찰에 반항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사건 발생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단속 기준치보다 높게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런은 경찰서에서 풀려난 직후 당시 심경을 밝히면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알런은 최근 몇 주간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었던게 사실이라면서 "장관이라는 압박감에 위험한 행동을 저질렀다. 내 행동은 내가 괜찮지 않음을, 또 내 자신과 동료들을 실망시켰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으로 돌아가 정치에 대한 나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힙킨스 총리는 "알런의 행동은 변명할 수는 없지만, 사건 당시 그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 그가 겪은 개인적인 어려움이 부분적으로 이 사건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가 가장 먼저 걱정했던 것은 그의 안전이었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