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과학기술 미래주역, 일선 연구현장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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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5일 '2023 청소년 과학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과학기술 현장 속으로 출발했다.
청소년 과학대장정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하고 과학기술 인재로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대상 과학종합캠프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연구시설과 기업의 생산공정 견학, 과학원리 체험 및 학습, 과학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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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5일 ‘2023 청소년 과학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과학기술 현장 속으로 출발했다.
청소년 과학대장정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하고 과학기술 인재로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대상 과학종합캠프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연구시설과 기업의 생산공정 견학, 과학원리 체험 및 학습, 과학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중학생 대상의 국내 과학대장정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대상의 해외 선진 과학기술 연구소, 대학 등을 탐방하는 글로벌 과학대장정도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중학생 105명으로 구성된 국내 과학대장정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반도체, 인공지능, 로보틱스 3개 팀 35명씩으로 나눠 KT, 성균관대, 한국과학기술원, 기아·현대자동차,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 연구소, 대학, 기업, 국립과학관 등을 탐방하고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고등학생 대상 글로벌 과학대장정은 오는 8월 8일 인천공항에서 발대식을 갖고 스위스로 출발한다.
글로벌 대장정은 9.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고등학생 15명이 8월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간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등을 탐방하고 그곳에서 한인 과학자, 한인 유학생들과의 대화와 강연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청소년 과학대장정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과학기술의 세계를 더욱 넓게 이해하고, 자신의 꿈과 열정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키우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과학기술자로 성장할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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