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한국방문의해, 이부진 위원장과 적극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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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023-2024 한국방문의해와 관련해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과 상의하며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설가온에서 열린 '취임 계기 관광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에서 "더 많은 분이 한국에 애정과 사랑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정책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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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설가온에서 열린 ‘취임 계기 관광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에서 “더 많은 분이 한국에 애정과 사랑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정책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체부에 오기 전에는 그냥 운동선수였고, 선생이었지만 2차관으로서 제가 진 무게가 있다. 무게감을 가지고 필요한 일은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차관은 “관광업계가 재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 자리에 오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며 “관광이라고 하면 볼거리, 즐길 거리만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 숙박·서비스·교통 등 종합 산업이고 범위도 넓어 ‘챙기고 들어야 할 게 많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제가 체육인 출신이기 때문에 스포츠와 관광을 묶어 뭔가를 해보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1일 가진 관광업계 간담회와 관련해 “관광 관련 협·단체 회장단들의 이야기를 듣고 부탁도 드렸다.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하고 싶지만 막상 와서 보니 관계 부처와 협업해가며 (규제 등을) 풀어가야 하는 것이 많더라. 계속해서 필요한 의견을 주시면 귀를 열어 듣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일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 개막을 맞아 아모레 성수를 찾았던 일을 언급하면서 “뷰티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와서 떨리는 마음으로 갔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만 사고 가는 게 아니라 특별한 경험도 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잘 쉬고 갈 수 있어서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그는 “운동할 때부터 ‘못하지만 열심히 하자’고 생각해왔다. 전문가들이 봤을 때 만족스럽지 않겠지만 생각보다 실망스럽지 않다는 말을 듣도록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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