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경제활동 참가율 60% 돌파...3명 중 2명 "더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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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5월 기준 55살부터 79살까지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60.2%로 1년 전에 비해 0.8%p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55세부터 64세까지 고령층 인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나이는 49.4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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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5월 기준 55살부터 79살까지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60.2%로 1년 전에 비해 0.8%p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수도 912만 명으로 고용률이 58.9%를 기록해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고령층 인구 가운데 68.5%는 장래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고, 그 이유는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평균 73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55세부터 64세까지 고령층 인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나이는 49.4세였습니다.
그만둔 이유로는 사업부진과 휴폐업, 명예퇴직 등 10명 중 4명 이상이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일터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년간 연금을 받은 고령층 비율은 50.3%로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75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8.6% 증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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