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초·달성중에 지역주민과 함께 쓰는 학교복합시설 건설

이강일 2023. 7. 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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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화원초등학교와 달성중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안에 설치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체육 시설로 교육활동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예산을 지원받기 위해 화원초 등을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다른 기초자치단체에서도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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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 달성군 화원초등학교와 달성중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대구교육청과 달성군은 25일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안에 설치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체육 시설로 교육활동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화원초에는 다목적 체육시설과 공원이, 달성중에는 스터디카페 같은 복지시설과 체험시설, 공원 등이 들어선다.

대구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예산을 지원받기 위해 화원초 등을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다른 기초자치단체에서도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복합시설에서 새로운 지역사회 커뮤니티가 형성돼 학교가 지역사회 성장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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