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비틀비틀…"쓸 수 있는 치아 2개뿐"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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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배우 임형준, 코미디언 박영진이 짠내 사연을 털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김태원, 임형준, 박영진이 출연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짠내 배틀을 벌인다.
김태원의 가슴 아픈 사연에 출연자들도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형준, 박영진, 김태원이 출연하는 '짠당포'는 25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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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배우 임형준, 코미디언 박영진이 짠내 사연을 털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김태원, 임형준, 박영진이 출연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짠내 배틀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마른기침을 하며 비틀비틀 걸어 들어와 등장부터 걱정을 유발하고, "(녹화) 두 시간 반 지나면 거품 문다"고 경고해 웃음을 안긴다.
그는 다른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에도 아메리카노를 급히 마시며 "목이 말라 숨이 넘어갈 것 같다"고 호소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윤종신은 "이렇게 힘없는 사람이 방해될 줄 모르지 않았냐"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임형준은 "탁재훈은 전성기가 세 번씩 오는데, 왜 난 한 번도 안 오지?"라는 생각을 한다며, 소속사가 없는 탓에 촬영장에도 홀로 차를 몰고 왔다는 씁쓸한 근황을 전한다.
이어 임형준은 드라마 '카지노' 촬영 당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 잊지 못할 물건을 꺼낸다.
임형준은 필리핀 촬영 중 손석구에게 한 실수로 인해 촬영 후 숙소에 돌아가서도 "대본 볼 시간에 걱정만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고 영상 속 임형준은 "'석구야 너무 조급해하지 마'라고 했다. 불과 2~3일 있다가 난리가 났다. '내가 섭섭한 말을 한 게 있나'"라고 말해 호기심을 부른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배우 겸 제작자 마동석 때문에 배우 생활을 접으려고 했던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어 박영진도 마지막 TV 고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얼굴 없는 연예인이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과거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던 시절, 모은 돈을 몽땅 날려 주변에 돈을 빌리러 다녀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한 물건을 꺼낸다고 해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에 김태원은 돌연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더 짠한 사연을 털어놓고, 이어 "나는 쓸 수 있는 치아가 두 개"라고 '셀프' 폭로한다.
이어 그는 한 물건을 공개하며 부활의 3대 보컬리스트였던 고(故) 김재기와의 추억을 회상한다. 김태원의 가슴 아픈 사연에 출연자들도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형준, 박영진, 김태원이 출연하는 '짠당포'는 25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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