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미다스의 손' 신한카드, 이번엔 핸드볼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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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구기 종목 '야·축·농·배' 후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신한카드가 이번엔 프로리그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핸드볼에 베팅한다.
신한카드는 25일 한국핸드볼연맹과 조인식을 열고 올해 11월 출범하는 핸드볼 통합 프로리그 'H리그'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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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구기 종목 '야·축·농·배' 후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신한카드가 이번엔 프로리그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핸드볼에 베팅한다.
신한카드는 25일 한국핸드볼연맹과 조인식을 열고 올해 11월 출범하는 핸드볼 통합 프로리그 'H리그'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시즌까지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리그 타이틀 명칭 사용권, 로고 사용권 등 다양한 스폰서십 권리를 갖게된다. H리그의 공식 명칭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는 기존 야구와 축구, 배구, 농구에 이어 프로리그가 있는 5대 구기 종목을 모두 후원하는 기업이 됐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오랜 기간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핸드볼의 통합리그 출범을 축하하며, 이 리그에 첫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통합리그가 잘 정착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는 "국내 1등 카드사인 신한카드가 H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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