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있기에~'..대보건설, 첫 다승자 배출 프로골프 구단 영예

김인오 2023. 7.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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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건설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첫 다승자를 배출한 프로골프 구단'의 영예를 안았다.

고군택의 우승에 힘입어 대보건설은 1만 5659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10위에서 2계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섰다.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1위는 시즌 4승의 CJ다.

2023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다음 달 1일 팬투표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올스타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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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사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대보건설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첫 다승자를 배출한 프로골프 구단'의 영예를 안았다.

대보건설 소속의 고군택은 지난 23일 종료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이후 약 3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고군택의 우승에 힘입어 대보건설은 1만 5659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10위에서 2계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섰다.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1위는 시즌 4승의 CJ다. CJ는 현재 2만6198포인트로 2위 우리금융그룹에 6179포인트 차 앞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1만 9566포인트)이 3위를 달리고 있다. 

CJ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찬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임성재,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이재경,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최승빈(22)이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부문 1위는 3396.53포인트를 쌓은 이재경이다. 올 시즌 출전한 12개 대회서 우승 1회 포함, 톱10에 6회 진입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다음 달 1일 팬투표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올스타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장소는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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