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수영계 샛별 김우민...자유형 800m에서 박태환 넘어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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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수영계 샛별 김우민(강원도청)이 박태환의 국내 기록을 넘어섰다.
25일, 일본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800m' 예선 2조에 출전한 김우민은 7분47초69로 역영해 조1위를 차지했다.
종전 남자 자유형 800m 한국기록은 당시 박태환이 세운 7분49초93이었다.
이번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에 출전해 예선 3분44초52, 결승 3분43초92에서 두 번 연속 본인의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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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떠오르는 수영계 샛별 김우민(강원도청)이 박태환의 국내 기록을 넘어섰다.
25일, 일본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800m' 예선 2조에 출전한 김우민은 7분47초69로 역영해 조1위를 차지했다.
결승 진출은 아쉽게 무산됐다. 3~4조에 포진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에게 밀린 그는 예선에 나선 38명의 선수 가운데 14위를 차지했다. 결승 티켓은 상위 8명에게만 주어진다.
그러나 김우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 박태환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세운 기록을 2초24 앞당겼다. 종전 남자 자유형 800m 한국기록은 당시 박태환이 세운 7분49초93이었다.
박태환의 해당 기록은 1,500m 경기 중 측정했던 800m 구간 기록이다. 만약 공식 800m 경기였다면 박태환이 기록을 더 단축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상징적인 측면에서 김우민의 신기록은 매우 값지다. 김우민은 지난 달 광주선수권대회에서 7분49초97을 기록했다. 한 달만에 자신의 기록을 2초28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에 출전해 예선 3분44초52, 결승 3분43초92에서 두 번 연속 본인의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결승에서는 5위에 올라 지난 해 출전했던 부다페스트의 6위를 경신했다.
앞서 열린 남자 평영 50m 예선에 나선 최동열(강원도청)은 27초48을 마크해 전체 19위에 올랐다. 준결승 출전권은 16위까지만 주어진다.
한편, 허연경(방산고)은 여자 자유형 200m에서 34위(2분01초19)를 기록했고, 문승우(전주시청)는 남자 접영 200m 21위(1분57초79)에 올라 예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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