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동부에 집속탄 공격‥아동 1명 사망·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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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시간 24일 저녁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집속탄으로 공격해 어린이 1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도네츠크 지역 군 행정 책임자인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코스티안티니우카 마을의 물가에서 사람들이 휴식을 하던 중 집속탄 공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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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시간 24일 저녁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집속탄으로 공격해 어린이 1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도네츠크 지역 군 행정 책임자인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코스티안티니우카 마을의 물가에서 사람들이 휴식을 하던 중 집속탄 공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10살 남자 아동이며, 부상자 중에도 어린이 4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집속탄은 광범위한 지역을 공격하고 불발탄이 지뢰처럼 터질 수도 있어, 120여 개국이 민간인 살상을 막기 위해 사용 금지 국제 협약에 서명한 무기입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집속탄을 반복해서 사용해온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집속탄을 지원받자 집속탄 사용을 더 늘리겠다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731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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