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한·중·일 협의체 재가동 중국과 의견 일치"

윤성철 ysc@mbc.co.kr 2023. 7. 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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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한·중·일 협의체 재가동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4월 중·일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지난 14일 왕 위원과의 회담에서 한·중·일 프로세스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중일 프로세스를 재가동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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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합뉴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한·중·일 협의체 재가동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4월 중·일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지난 14일 왕 위원과의 회담에서 한·중·일 프로세스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중일 프로세스를 재가동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한중일의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일정 등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지만, 3국 실무 차원에서 검토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국제안전기준에 합치하고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이 무시할 정도라고 결론 내렸다"고 답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 12월 첫 개최 이후 총 8차례 진행됐지만,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후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731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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