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대표 "중기·소상공인 판로지원서 성과낼 것"

신선미 2023. 7. 25.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25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판로"라며 "성과를 내도록 사업을 운용해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판촉 행사인 '상생소비 동행축제'를 연간 3회씩 개최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급변하는 유통산업 패러다임에 소상공인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 100일 간담회…"연간 3차례 중기·소상공인 판촉행사 개최"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서울=연합뉴스) =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25일 취임 100일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7.25 [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25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판로"라며 "성과를 내도록 사업을 운용해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로 취임 100일을 맞은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판촉 행사인 '상생소비 동행축제'를 연간 3회씩 개최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월 개최한 봄빛 동행축제에는 260여개 유통채널과 2만2천800여개 중소벤처·소상공인이 참여해 전국적인 소비 붐 확산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오는 9월에는 '황금녘 축제', 12월에는 '눈꽃 축제'를 각각 열어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금녘 축제의 경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감사 소비'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워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중소기업 유통지원 포털인 '판판대로'를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도 부연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민간 대형유통망과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부문에서 판판대로 활용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또 급변하는 유통산업 패러다임에 소상공인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개발을 도와 국정과제인 'e커머스 소상공인 10만명을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물류 지원, 해외 판로 지원 등 기관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1995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이다.

이 대표는 "오는 2025년 창립 30년을 앞두고 기관의 미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며 "기관명 변경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