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지역혁신사업(RIS) 연차평가 최고등급 ‘우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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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영남대가 25일 발표했다.
영남대(총장 최외출)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고 있는 RIS사업에서 중심대학으로서 사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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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영남대가 25일 발표했다.
영남대(총장 최외출)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고 있는 RIS사업에서 중심대학으로서 사업을 이끌고 있다.
RIS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및 지역혁신기관이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산업 수요 맞춤형 중장
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발전 목표에 따른 핵심 분야를 선정, 이와 연계한 대학교육과 지역산업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북대와 영남대를 비롯한 23개 대학, 14개 지역 혁신기관과 연구소, 200여 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한다. 최대 5년간 사업비 3,312억 원을 투입해 핵심 분야 중심으로 교육체계 개편과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 과제를 수행한다.
1차년도(2022년) 추진실적과 성과지표 달성여부, 차년도 추진계획 등을 평가한 결과,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혁신인재 유형을 구분해 수요자 특성에 맞는 융합전공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하고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전환부품 등 2대 핵심분야에서 참여대학, 지자체, 기업들 간의 실질적 협업이 이뤄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4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2차년도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 등 751억여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RIS사업에서 영남대는 중심대학으로서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다. 영남대는 미래차전환혁신과 청년 지역정주를 목표로 △미래차 R&D 콜라보 △미래차 생태계 조성 △글로벌 미래차부품기업 육성 등 핵심분야별 과제 수행과 함께 △미래차융합전공 및 트랙 신설 △현장·공유·메타캠퍼스 운영 등 대학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1차년도 평가결과, 미래차전환부품 인재양성-기술개발-기업지원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구성이 체계적이고, 대학-연구기관-기업지원기관(경북테크노파크 등)-지역기업 중심으로 협업체계가 긴밀하게 구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대구경북 지역 15개 대학과의 공유대학 활성화를 위해 메타캠퍼스를 구축하여 경북권역 내 원거리 학생들이 메타버스 강의를 통해 미래차융합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전적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를 비롯한 RIS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들이 역량을 모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1차년도의 성과를 발판삼아 해가 거듭될수록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영남대가 중심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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