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말 학대 논란 KBS 제작진 9월 첫 재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촬영 중 말 죽음 사고가 벌어졌던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제작진의 첫 재판이 9월에 열린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전범식 판사는 동물보호법위반죄로 재판에 넘겨진 KBS PD A씨 등 제작진 3명의 첫 공판기일을 9월13일 오전 10시30분으로 잡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방문)는 지난 5일 A씨 등 3명을 동물보호법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하고, KBS에도 양벌규정을 적용해 함께 기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촬영 중 말 죽음 사고가 벌어졌던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제작진의 첫 재판이 9월에 열린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전범식 판사는 동물보호법위반죄로 재판에 넘겨진 KBS PD A씨 등 제작진 3명의 첫 공판기일을 9월13일 오전 10시30분으로 잡았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 11월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낙마 장면 촬영을 위해 말 앞다리에 로프를 묶어 일부러 넘어지게 했고 이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해당 말은 촬영 닷새 후 사망했다.
동물권 보호단체 등은 지난해 1월 '태종 이방원' 제작진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이후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방문)는 지난 5일 A씨 등 3명을 동물보호법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하고, KBS에도 양벌규정을 적용해 함께 기소했다.
bc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