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결제했으나 성매매 없었다"...'민주당 제명' 도의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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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강경흠 제주도의회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혐의로 강경흠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강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0.183%로 확인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13일 윤리심판회의를 열어 강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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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강경흠 제주도의회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혐의로 강경흠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강 의원은 "술값을 결제한 사실은 있지만 성매매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강 의원은 동남아시아 여성들을 성매매로 알선하다 적발된 제주시내 한 단란주점에 여러 차례 계좌이체 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를 받아왔다.
지난 2월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8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제주도의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윤리특위에 회부돼 30일 출석정지와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강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0.183%로 확인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13일 윤리심판회의를 열어 강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한편, 1993년생인 강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최연소로 도의원에 당선됐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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