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포스코그룹에 풀스택 가상 데스크톱 구축 지원

포스코그룹 계열사 40여곳에
VM웨어 VDI 풀스택 솔루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지원”

VM웨어가 VDI 풀스택 솔루션을 통해 포스코DX 업무 환경 혁신을 지원한다. [사진 제공=VM웨어]

VM웨어가 포스코DX에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풀스택 솔루션을 구축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업무환경 혁신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DX는 기존 인프라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에서의 데이터 보호 난제, 그리고 복잡한 보안 절차로 인한 직원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VM웨어와 협력했다.

VM웨어가 구축한 최신 VDI 시스템은 분산 방화벽을 이용한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으로 강화한 모바일 보안과 행위 기반 엔드 포인트 대응을 지원한다. VDI 상의 VM웨어 SD-WAN 적용으로 해외 연결도 원활해졌다. 꾸준히 증가하는 SaaS 애플리케이션의 접속 경로도 최적화했다.

또한 탄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이용해 생산관리시스템(MES) 3.0을 클라우드 전반에서 실행하고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VM웨어 워크로드인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를 통해 빠른 이전과 양방향 이식성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으로 사용자 장치를 포함한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VM웨어 NSX 고급 로드 밸런서로 로드 밸런싱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현대화할 계획이다.

최신 VDI를 활용한 포스코DX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는 40개 이상의 포스코그룹 계열사로 확장된다. 불필요한 중복·유사 투자를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유연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전인호 VM웨어 한국지사장은 “VM웨어 VDI 풀스택 솔루션으로 여러 클라우드로 구성된 인프라에서 기기와 앱을 더 안전하게 연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매끄럽게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한정된 인력으로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VDI 구축을 넘어 포스코DX의 차세대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마련 과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