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당기' 나인우, 짝사랑 김지은에 거수경례..설렘 유발 투샷

최혜진 기자 2023. 7. 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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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 이하 '오당기')에서 어린 시절 소꿉친구 나인우와 김지은이 설렘 유발 케미를 뽐냈다.

'오당기' 제작진은 "나인우와 김지은은 현장에서도 실제 막역한 친구처럼 지내며 남다른 시너지를 자랑했다. 소꿉친구에서 수사 파트너로 공조하게 되면서, 서서히 변화하는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표현한 두 배우의 열연을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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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ENA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 이하 '오당기')에서 어린 시절 소꿉친구 나인우와 김지은이 설렘 유발 케미를 뽐냈다.

25일 '오당기' 측은 나인우, 김지은의 투샷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이다.

극 중 나인우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오지라퍼이자 우진 경찰서의 파이터 형사 오진성 역을, 김지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옭아매는 집요함을 가진 불도저 검사 고영주 역을 맡았다. 오진성과 고영주는 우진에서 함께 나고 자란 동갑내기 '찐친'으로 서로를 가장 의지하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 오진성은 어린 시절부터 고영주를 짝사랑해왔지만 이를 숨기고 친구 사이로 지내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우진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을 계기로 특별 수사팀이 결성되며 어릴 적 소꿉친구였던 두 사람은 수사 파트너가 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고영주를 향해 거수 경례를 하고, 다정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오진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오진성의 눈빛은, 어린 시절부터 고영주를 짝사랑해 온 다정한 순정남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와 달리 고영주는 편안한 친구를 대하는 듯한 솔직한 표정으로 오진성을 바라보고 있다.

'오당기' 제작진은 "나인우와 김지은은 현장에서도 실제 막역한 친구처럼 지내며 남다른 시너지를 자랑했다. 소꿉친구에서 수사 파트너로 공조하게 되면서, 서서히 변화하는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표현한 두 배우의 열연을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당기'는 '행복배틀'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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