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경소문2’ 빌런, 실제로 강해진 듯…언제 이렇게 살아보겠나” [화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7. 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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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은 이번 화보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강기영은 화보 촬영 중간중간 특유의 집중력으로 멋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기영은 "내가 배우로서 오래가고 싶으면 다양한 능력이 있어야 해요. 회사 생활도 똑같잖아요. 일상이 반복되지만 그 안에서 버티고 견디며 승진하는 것처럼요. 스펙트럼을 넓히며 그레이드가 높은 배우가 되고, 다양성을 겸비한 배우가 되어야 많이 기용될 테니까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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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은 이번 화보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강기영은 화보 촬영 중간중간 특유의 집중력으로 멋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기영은 방영을 앞둔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약칭 경이로운 소문2’)에서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강기영은 “긴 호흡으로 빌런 연기를 했어요. 보통 빌런은 조금 임팩트 있게 시작하다 장렬하게 전사하는 식인데, 이 드라마는 12부 동안 빌런이 엎치락뒤치락해요”라고 했다.

이어 “‘경이로운 소문2’는 특수효과가 있어요. 뭔가 소품이 있는데 제가 이렇게(손짓을) 하면 소품이 터지고, 일반인이 제게 공격을 하려 할 때 제가 가소롭다는 듯 싹 (손동작을) 날려버리면 무술팀 배우들이 확 날아가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실제로 강해진 것 같고. 언제 이렇게 살아보겠나 싶죠”라고 이야기했다.

강기영은 배우로의 성장과 포부도 밝혔다. 강기영은 “‘경이로운 소문2’를 하면서 느낀 게, 스펙트럼을 넓히는 과정은 거창하게 표현하면 살갗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뜯어져서 새로운 살이 나오는 느낌. 고통스럽고 두렵고 힘들지만 이걸 내 것으로 조금 만들었나, 나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나라고 느끼는 순간이 또 동력이 돼요”라고 했다.

강기영은 “내가 배우로서 오래가고 싶으면 다양한 능력이 있어야 해요. 회사 생활도 똑같잖아요. 일상이 반복되지만 그 안에서 버티고 견디며 승진하는 것처럼요. 스펙트럼을 넓히며 그레이드가 높은 배우가 되고, 다양성을 겸비한 배우가 되어야 많이 기용될 테니까요”라고 이야기했다.

강기영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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