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세븐’, 빌보드 ‘핫 100’ 1위…지민 이은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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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K팝 솔로 가수가 핫 100에서 최정상에 오른 건 같은 BTS 멤버인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은 두 번째다.
이로써 BTS는 비틀스, 블랙 아이드 피스, 데스티니스 차일드 등과 더불어 그룹 멤버가 솔로로 빌보드 1위에 오른 단 아홉팀 가운데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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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함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과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 등을 모두 따돌렸다.
싱글 차트 ‘핫 100′은 미국 빌보드 차트 중에서도 가장 대표격인 차트로 꼽힌다. 진입조차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핫 100에서 세븐은 1958년 핫 100 차트가 시작된 이래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8번째 곡으로 기록됐다.
K팝 솔로 가수가 핫 100에서 최정상에 오른 건 같은 BTS 멤버인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은 두 번째다. 이로써 BTS는 비틀스, 블랙 아이드 피스, 데스티니스 차일드 등과 더불어 그룹 멤버가 솔로로 빌보드 1위에 오른 단 아홉팀 가운데 하나가 됐다.
지난 14일 발매된 세븐은 정국의 첫 공식 솔로 음원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고백을 담았다. 앞서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3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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