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새 기록, 김우민 "첫 한국 기록…다른 기록에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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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이 11년 만에 새로운 한국 기록을 썼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우민은 "개인 첫 한국 기록이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더 열심히 해서 이제 자유형 400m와 1,500m, 또 다른 기록에도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전 자유형 남자 800m 한국 기록은 박태환이 2012 런던 올림픽 1,500m 경기 중 세운 7분49초93으로 김우민은 이 기록을 2초24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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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800m 예선에서 김우민은 7분47초69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비록 14위로 들어와 8장 뿐인 결승 티켓은 얻지 못했어도, 박태환의 11년 묵은 한국 기록을 새로 쓰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우민은 "개인 첫 한국 기록이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더 열심히 해서 이제 자유형 400m와 1,500m, 또 다른 기록에도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전 자유형 남자 800m 한국 기록은 박태환이 2012 런던 올림픽 1,500m 경기 중 세운 7분49초93으로 김우민은 이 기록을 2초24 앞당겼다.
종전 김우민의 최고 기록은 7분49초97이다.
이번에 김우민이 자유형 800m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한국 수영에 박태환의 기록은 자유형 400m(3분41초53)와 1,500m(14분47초38), 두 개만 남았다.
김우민은 29일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다시 한번 박태환의 기록에 도전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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