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가 하늘에?.. 제주 지역상권 위해 '포켓몬'이 나섰다

10월 31일까지 프로젝트 개최
모바일 스탬프 등 이벤트 다양

제주 지역상권도 살리고 포켓몬스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포켓몬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주 일대에서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를 개최합니다.

먼저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은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스탬프 투어 장소에는 그 장소만의 독특한 특색과 포켓몬이 어우러진 다양한 포토존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이뤄집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칠성로 차 없는 거리에서 '혼저옵서예 제주! 피카츄랑 놀당갑서 (in 철성로)'가 열립니다.

칠성로 곳곳에는 피카츄 벌룬과 포토존이 전시되며, 1일 1회 피카츄 퍼레이드와 라이브쇼를 선보입니다.

또 퍼포먼스 그룹과 댄스 그룹이 참여해 피카츄와 함께 제주의 특색을 살린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본 행사에서는 팝업스토어도 운영됩니다.

오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제주국제공항 1층 3번 출구와 제주 칠성로 씨티오브드림즈 2층 등 두 곳에서 제주 최초로 포켓몬 팝업스토어 in 제주가 진행됩니다.

해당 기간 동안 제주 에디션 오리지널 MD 상품들이 공개됩니다.

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지역상권 내에서 5만원 이상 구입 영수증을 제출할 경우 포켓몬 팝업스토어에서 캔배지를 제작할 수 있는 체험형콘텐츠가 제공됩니다.

아울러 1년 동안 제주 전역에서 파랑 티셔츠(귤무늬)를 입은 피카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포켓몬코리아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는 9개 장소에는 이벤트 한정으로 포켓스톱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