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유리와 숙소 생활 “SM서 큰 집 해줘” (홈즈)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여전히 숙소 생활 중임을 고백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효연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복팀에서는 효연과 박나래가 출격한다. 효연은 자유로운 발품을 기대해 달라며 “발품 경험은 없지만, 소녀시대 숙소 생활이 길어 이사 경험은 아주 많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효연은 “아직 멤버 유리와 매니저 한 명과 함께 숙소 생활 중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숙소 생활을 계속하는 이유를 묻자 “회사에서 제일 위치가 좋고, 큰 집을 해주는데 굳이 나갈 필요가 없다”고 답한다.
이어 삼 남매 5인 가족의 둘째, 8세 아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아빠의 회사가 너무 멀어서 우리랑 놀 시간이 없다며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집을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현재 가족들은 경기도 김포에 거주하지만, 아빠 직장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해 출근 시간만 3시간이 걸린 적도 있다고.
가족이 원하는 지역은 수인분당선 망포역까지 자차로 30분 이내의 경기 남부 지역. 그리고 방 3개, 화장실 2개 이상을 바란다. 또 아이들 걸음으로 도보 15분 이내의 초·중학교가 있기를 바라고, 인근에 학원과 마트가 있길 희망한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8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효연은 복팀장 박나래와 함께 용인시 기흥구로 향한다. 의뢰인의 아빠 직장까지 차로 25분 소요되는 곳으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다. 특히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내부는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광활한 거실에서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의 커버 무대를 펼친다. 효연의 화려한 독무와 박나래의 트월킹에 스튜디오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효연은 ‘구해줘! 홈즈’ 시그니처인 ‘샤워부스 챌린지’에서 최초로 댄스에 도전한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자신의 신곡 일부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27일 오후 10시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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