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추천 KBS 이사, 日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에 "여전히 후진국임을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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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추천 인사인 김종민 KBS 이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을 두고 '대한민국이 전근대 후진국임을 실감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 이사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후쿠시마 핵 처리수를 둘러싼 헛소동을 보면 대한민국은 여전히 조선의 때를 벗지 못한 전근대 후진국임을 실감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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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추천 인사인 김종민 KBS 이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을 두고 '대한민국이 전근대 후진국임을 실감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 이사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후쿠시마 핵 처리수를 둘러싼 헛소동을 보면 대한민국은 여전히 조선의 때를 벗지 못한 전근대 후진국임을 실감한다"고 적었다.
이어 김 이사는 "벤츠 타고 에르메스 걸치고 세계 일류 호텔 돌아다니며 호의호식해 봐야 정신적 전근대성을 벗어나지 못하면 문명개화가 덜 된 남조선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 이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 링크를 걸고 "아직도 문명개화가 덜 된 전근대 조선인들의 모습"이라며 다시 한번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한편 김 이사는 지난 4월에도 일본 체류 중임을 알리며 올린 글에서 "일본을 애써 과소평가하고 싶은 정신 승리를 이해 못 할 바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발전과 정신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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