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씽' 9월 13~15일 개최

김명희 2023. 7. 25.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3'을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올해 트라이 에브리씽은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울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2022년 트라이 에브리씽 개최 당시 오픈이노베이션 선포식 모습.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3'을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올해 트라이 에브리씽은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울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글로벌투자회사 EQT, 장강경영대학원(CKGSB) 등 글로벌 협력기관 참여 확대를 통해 해외 투자 유치 및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행사 기간 동안 700억원의 스타트업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작년 50개에서 2배 규모인 100개로 대폭 확대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과 투자자 미팅(밋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전시, 상시 밋업과 1대1 밋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8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개최되는 첫 행사인 만큼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반 체험형 전시 부스를 통해 서울 스타트업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트라이 에브리씽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에 집중한다”며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문화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