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다가오는 시즌, 50승 이상 가능하다” 전력 보강한 레이커스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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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새 시즌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LA 레이커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레이커스 데일리'는 25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다가오는 시즌 50승 이상을 거둘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건강하게 시즌을 보낸다면 레이커스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레이커스의 기대대로 50승 이상 수확한다면 컨퍼런스 1위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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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레이커스 데일리’는 25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다가오는 시즌 50승 이상을 거둘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는 43승 39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7위로 간신히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에 시달리며 휘청거렸지만 재러드 밴더빌트, 하치무라 루이, 디안젤로 러셀 등을 트레이드로 데려오며 반등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는 위력을 보여줬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이겼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는 업셋을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까지 누르며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를 밟았다. 비록,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덴버 너게츠에 무릎을 꿇었지만 정규리그의 경기력과 비교하면 기대 이상의 선전이었다.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레이커스는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나섰다. 데니스 슈로더, 모 밤바, 말릭 비즐리가 팀을 떠났지만 게이브 빈센트와 잭슨 헤이즈를 영입했다. 여기에 켐 레디쉬와 타우린 프린스까지 데려오며 로스터를 채웠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제임스와 데이비스의 건강이다. 팀이 기둥과도 같은 이들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제임스 55경기, 데이비스 5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건강하게 시즌을 보낸다면 레이커스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지난 시즌 기준 서부 컨퍼런스에서 50승 이상 거둔 팀은 1위 덴버(53승 29패)와 2위 멤피스(51승 31패) 두 팀 뿐이다. 레이커스의 기대대로 50승 이상 수확한다면 컨퍼런스 1위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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