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여름철 바캉스 시즌 맞아 '환경보호 활동' 앞장

박미선 기자 2023. 7. 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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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업계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Davines)는 31일까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오션 키퍼(OCEAN KEEPER)'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다비네스는 캠페인 기간 세계 최대 구호개발 NGO인 한국월드비전과 손잡고 '에센셜 헤어케어 라인'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해양 환경 보전 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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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네스 오션키퍼 캠페인 진행(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유통 업계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Davines)는 31일까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오션 키퍼(OCEAN KEEPER)'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비네스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철학 아래 환경 친화적이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전문 헤어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다비네스는 캠페인 기간 세계 최대 구호개발 NGO인 한국월드비전과 손잡고 '에센셜 헤어케어 라인'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해양 환경 보전 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다비네스 고객과 브랜드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총 40여 명이 강원도 양양 기사문 해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쓰레기 총 28㎏을 수거했다.

다비네스는 이달 말까지 양양군에 있는 서핑샵 빅웨이브와 코코망고 카페와 협업해 다비네스 오션 키퍼 샘플을 증정한다.

22년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비치코밍(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백화점도 바캉스 최대 성수기인 7~8월 제주와 부산의 유명 해수욕장을 찾아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 행사를 연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제주의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는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한다.

각 해수욕장에서는 비치코밍 참가 접수를 한 참가자에게 생분해 쓰레기 봉투, 장갑, 집게 등 환경 정화에 필요한 '플로깅 키트'를 대여하는 '리얼스 마켓'도 운영한다.

리얼스 마켓에서는 참가자들이 해수욕장의 곳곳을 다니며 해안가에 떠밀려온 표류물, 쓰레기 등을 수거해 오면 다양한 친환경 굿즈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이마트 용산점 원더풀 체험존(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마트도 코카-콜라와 함께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

'원더플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2021년 시즌2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번의 시즌을 이어왔다.

이마트는 원더플 캠페인 오프라인 체험존을 26일까지 용산점에서 열고, 이후 청계천점, 양재점, 트레이더스 1개 매장에서 2주씩 차례로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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