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얼, 최신 업데이트 거친 아톰 4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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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 에이리얼(Ariel)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아톰(Atom)'의 최신 사양인 아톰 4R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톰 4R은 공기역학을 보다 강화한 차체 외형을 갖춘 것, 그리고 더욱 강력한 파워 유닛의 탑재로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
기존의 아톰 3.5R의 패키지도 우수했으나 아톰 4R은 이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더욱 강력한 성능에 맞춰 냉각 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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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 에이리얼(Ariel)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아톰(Atom)’의 최신 사양인 아톰 4R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톰 4R은 공기역학을 보다 강화한 차체 외형을 갖춘 것, 그리고 더욱 강력한 파워 유닛의 탑재로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
실제 아톰 4R은 기존의 아톰보다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스타일을 과시한다. 차체 전면부터 측면, 후면까지 다채로운 부품이 더해졌다.
특히 윙, 리어 윙 스포일러가 더욱 강조되어 고성능 스포츠카의 매력을 한껏 과시한다.
이러한 모습은 지금까지 아톰이 선보였던 ‘경량 스포츠카’의 기조를 고스란히 반영한 것이며, 일상은 물론 트랙 위에서의 민첩성을 보장한다.
파워유닛의 개선 역시 눈길을 끈다. 기존의 아톰 3.5R의 패키지도 우수했으나 아톰 4R은 이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 에이 리얼은 혼다의 시빅 타입-R에 장착된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새롭게 튜닝, 더욱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에이리얼의 발표에 따르면 아톰 4R은 최고 출력 400마력을 내며 토크 역시 51.0kg.m에 이른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25%가량 상승한 수치다.
여기에 새로운 파워 유닛에 맞춰 장착된 6단 시퀀셜 변속기는 공압 방식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직관적인 주행 질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의 스프링과 댐퍼를 적용하고, 전용의 튜닝을 거친 서스펜션 시스템 역시 주행 성능 개선에 힘을 더한다.
더욱 강력한 성능에 맞춰 냉각 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더해졌다. 이외에도 각종 ABS 등의 제어 시스템 또한 개선됐다.
이러한 구성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단 2.7초 이내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72km/h에 이른다.
에이리얼 아톰 4R의 판매 가격은 세금 제외, 64,950 파운드(한화 약 1억 700만원)부터 시작한다.
모클 박천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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