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남수단재건지원단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지원

동아오츠카가 지난 20일 한빛부대 17진에 진정한 땀의 가치를 응원하며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 인천시 계양구 육군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진행한 수분전달식에서 한빛부대 17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에 격려물품을 지원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일 한빛부대 17진에 진정한 땀의 가치를 응원하며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빛부대는 300여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로 2013년 3월부터 남수단에 파병한 이후 올해로 만 10년차를 맞았다.

파병 부대 특성상 더운 지방에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온열 손상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를 사전에 방지해 건강한 국군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전달식을 진행했다는 게 동아오츠카의 설명이다.

동아오츠카의 나라사랑 활동은 2013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시작으로 육군부사관학교(2016년), 육군 22사단(2016년), 육군사관학교(2017년), 육군 5사단(2018년), 특수전사령부(2019년) 등과 11년 동안 총 626회에 달한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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