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원정대' 이연복, 찹쌀탕수육 진실 공개 "찹쌀 NO, 물과 전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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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스타셰프 이연복이 찹쌀탕수육의 오해에 대해 진실을 밝힌다.
이연복 셰프는 "전분은 응고시킬 때 조금씩 넣어서 섞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그런 쪽에서 오해를 많이 하는 것이 찹쌀탕수육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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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IHQ '미친원정대'에서는 이연복, 정호영, 원영호 셰프와 2AM 창민의 오로지 먹기위해 떠나는 홋카이도 맛집 도장깨기 세 번째 편이 공개된다.
전날 삿포로를 대표하는 해산물과 라멘 맛집에서 만족스러운 먹방을 펼친 이연복은 다음날 중화요리 앙카케소바 전문점으로 멤버들을 안내한다.
앙카케소바는 해산물 등 여러 재료를 볶아 면 위에 올리는 방식으로 정호영 셰프가 돈 없던 유학시절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던 메뉴이다.
이연복 셰프의 추천 메뉴로 주문을 마친 창민은 "중식에는 전분을 많이 쓴다. 따라하기가 너무 힘들다"라며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연복 셰프는 "전분은 응고시킬 때 조금씩 넣어서 섞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그런 쪽에서 오해를 많이 하는 것이 찹쌀탕수육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들은 "찹쌀탕수육에 찹쌀이 안 들어가요?"라며 놀라워했고, 이연복 셰프는 "바삭 쫀득한 식감에 많은 사람들이 찹쌀이 들어가는 줄 알고 있다. 반죽을 할 때 물만 넣고 반죽을 하면 힘들다. 바로 주저 않는다. 계란과 식용유를 넣어야 분리되지 않고 부드러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물과 전분만 넣으면 바로 분리된다. 찹쌀탕수육은 물과 전분만 들어간다. 계속 저어서 튀겨야 한다 그러면 쫀득한 식감이 나온다"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한편, 정호영 셰프는 75년 전통의 메밀 소바전문점에서 일식에 대한 지식을 뽐낸다. 일본과 한국의 메밀소바 차이점과 일식과 중식의 튀김의 차이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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