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생후 3개월 아들 안고 여친과 배우파업시위 참석[해외이슈]

2023. 7. 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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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33)가 3개월된 아들을 안고 여친 에린 다크(38)와 함께 할리우드 배우 파업 시위에 참석했다.

24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그는 지난 21일 뉴욕에서 미국배우조합(SAG-AFTRA) 동료들과 함께 피켓 시위에 나섰다.

래드클리프는 지난 4월 다크와의 사이에서 첫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E! 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빠가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미친 일이지만 정말 아름다운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엄마가 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놀랍고 아름다운 일이다. 정말 멋지다”라고 전했다.

래드클리프는 “아들은 생후 3개월이 되어서 말을 완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발달했다”라고 농담한 뒤 “아들은 웃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정말 대단하다. 어떤 사람들은 훨씬 더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정말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래드클리프는 2013년 ‘킬 유어 달링’ 촬영장에서 연상녀 에린 다크를 만나 1년간 비밀 열애를 하다가 2014년부터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배우조합은 온라인 스트리밍 시대에 맞춘 개런티 인상과 인공지능(AI) 사용 제한 등을 요구하며 작가조합과 함께 파업을 벌이는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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