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유출' 코인 투기세력 집중 단속…49명 재판행

이동훈 2023. 7. 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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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래 가상자산이 외국보다 비싼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을 노리고 투기 목적으로 불법 외화유출에 가담한 40여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검찰청은 지난 1년간 금감원 등과 집중단속을 벌여 가상자산 매각대금을 허위 무역대금 등으로 가장해 해외로 송금한 불법 외화유출 사범 총 49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거래 당시 비트코인의 김치프리미엄이 최대 5% 되는 점을 노리고 해외 거래소에서 산 코인을 국내로 보내 파는 방식으로 매매차익 3,900억원을 가로챘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 #불법외화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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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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