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美日 견제하려 전략폭격기 Tu-160 극동 첫 배치 검토”

이웅수 2023. 7. 25. 1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태평양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극동에 처음으로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160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베스티야는 러시아 국방부가 현재 극동 지역에 Tu-160(나토명 블랙잭) 보유 항공연대를 배치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이 날 경우 신설 항공연대는 극동에 있는 제326 장거리 전략폭격기 항공사단 예하로 편입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태평양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극동에 처음으로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160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베스티야는 러시아 국방부가 현재 극동 지역에 Tu-160(나토명 블랙잭) 보유 항공연대를 배치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이 날 경우 신설 항공연대는 극동에 있는 제326 장거리 전략폭격기 항공사단 예하로 편입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체 전체가 흰색으로 도색돼 ‘백조’(White Swan)라고 불리는 Tu-160은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가변익(상황에 따라 상태를 바꿀 수 있는 날개) 초음속 장거리 전략폭격기입니다. 최대 속도는 마하 2입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