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과학적 분석에 대한 불신없어져야
[앵커]
뉴스인 뉴스 시간입니다.
수해로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고 끝까지 지켜봐야 할 문제죠.
바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입니다.
일본 정부가 다음 달 오염수를 방류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2주 전 방류를 반대하는 과학자로 서울대 백도명 교수 얘기를 들어본 데 이어서 오늘은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는 과학자 중 한 분입니다.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교수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사전에 말씀을 나누실 때 방류에 뭐 찬성을 하는 입장은 아니라고 얘기를 해주셨는데 그럼 이 자리에 나오신 이유가 있을까요?
[앵커]
오해라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게 좀 문제가 있다고 보고 계시는 건가요?
[앵커]
지금 말씀하신 이익 추구.
이거는 지금 구체적으로 어떤 거를 말씀하시는지 얘기해 주시겠어요?
[앵커]
IAEA 종합보고서에서도 나왔었고요.
도쿄전력의 발표에도 나왔는데 배출기준치, 선량 저도 처음 듣는 이런 말들이 나오는데 좀 어렵습니다.
이거 좀 간략하게 좀 설명을 해주실까요.
[앵커]
그렇군요.
지금 교수님 말씀대로라면 배출기준 농도 자체도 아주 안전하다, 이렇게 봐야 하는 겁니까?
[앵커]
그렇군요.
사실 이제 국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공방이 아주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고 찬반논쟁도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커뮤니케이션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고 계시나요?
[앵커]
뭐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을 반대하는 쪽에서 보면 이번 IAEA가 내놓은 최종 보고서, 그리고 이 단체 자체의 어떤 중립성에 대해서도 문제로 삼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앵커]
네, 교수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민주당하고 환경단체 그리고 지난 2주 전에 백도명 교수도 태평양도서국포럼, 즉 PIF 전문가 집단에서 내놓은 보고서를 소개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권고사항들도 좀 소개를 해주셨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앵커]
백도명 교수께도 똑같이 드린 질문인데, 사실 이제 오염수 방류, 특히 원전 사고로 인한 오염수 방류는 사실 전무후무했던 일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사실 사람들이 또 막연한 불안감 이런 것들이 좀 충분히 있고요.
또 인류가 처음 겪는 일이기 때문에 이걸 좀 바라봐야 하는 시선들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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