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행 방해' 이형숙 전장연 대표 연행…마포서 이송

유민주 기자 2023. 7. 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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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경찰에 연행됐다.

25일 전장연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56분쯤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인근에서 버스운행방해 혐의로 이 대표를 현행범 체포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탑승 20여분을 거부한 서울시와 시내버스 업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장애인 이동권 탑승 시위를 위해 대학로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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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 버스 정류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관련 시위를 위해 대학로 방면으로 가는 741번 저상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3.7.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경찰에 연행됐다.

25일 전장연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56분쯤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인근에서 버스운행방해 혐의로 이 대표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찰서 장애인편의시설 문제로 마포경찰서로 이송될 예정이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탑승 20여분을 거부한 서울시와 시내버스 업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장애인 이동권 탑승 시위를 위해 대학로로 이동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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